선생님 안녕하세요.^^ 한동안 바쁜일이 많아 기타공부를 좀 미루고 있었습니다. 로마닐료스에 관심이 많아 관련자료를 찾던중 로마닐료스 선생님의 작업사진이 보여 가지고 있는 도면과 비교하며 보던중 몇가지 의문이 생겨 선생님께 가르침을 구하고자 합니다.^^ 의문사항은
1.로마닐료스의 몸통의 사이즈는 힙사이즈가 348 그리고 허리가 222 그리고 두께가 91에서 85 정도로 작은데 통이 작은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2. 도면에서 보면 옆면의 폭이 85에서 시작해서 점점 증가하다가 허리부터 시작해 힙까지 다시 감소 하고 다시 95로 넓어 지는것으로 되어 있는데 어떤 이유인지요?
3. 또 도면에서 보면 제가 아는 거의 모든 기타가 뒷판이 약간 불륵한데 로마닐료스는 반대로 약간 들어간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 또한 무슨이유인지요?
4. 또 한가지 대부분의 기타가 가로 상목이 측판 방향으로 갈수록 높이가 낮아지는걸 볼수 있는데 로마닐료스는 반대로 측판으로 갈수록 그 높이가 상당히 높아 지는걸 볼수 있는데요 이것 또한 무슨 이유인지요?
5. 또 한가지 속테 부분을 자세히 보면 쪽속테(?) 인것 같은데요. 이것이 하나는 크고 하나는 작고 이렇게 반복이 되는데 이것도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6. 또 한가지 측판 부분의 세로 보강목(?)을 보면 보통 길게 앞판에서 뒷판까지 연결이 되어 있는것을 볼수 있는데 로마닐료스는 앞판 뒷판의 가로상목의 연장선처럼 측판의 절반정도 까지만 내려오고 올라가고 한것을 볼수 있습니다. 마린이라는 기타에서도 이와 같은것을 볼수 있는데요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오래 간만에 글 남기면서 선생님께 항상 결례를 범하는것 같아 글쓰는것이 망설여 졌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이런것을 공부할만한곳이 선생님 밖에는...
그리고 송년회 저도 가고는 싶지만 아직은 제가 낄만한 실력이 못되는것 같습니다.^^ 언젠가 선생님 한번 꼭 뵙고 싶습니다. 제가 엉뚱하지 않고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공부가 되었을때 찾아 뵙겠습니다. 찬 바람에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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