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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후기2007-03-0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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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졸업후 사회에 나와서 처음으로 스스로의 힘으로 번 두달치 월급을 쏟아부어서

장만한 애기... 의 건강검진을 받으러 급작!스럽게 알마공방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먼저 강남서 500-2타고 한시간반이나 걸리는 거리에 놀랐구요..

몸소 버스 종점까지 차로 픽업을 와주신 선생님의 친절함에 놀랐습니다

공방거실에 들어가서는

동영상으로만 보던 공간이 눈앞에 펼쳐지니깐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

넓은 공간에 시원시원한 av시스템, 수많은 음반, 컴퓨터와 인터넷 그리고 기타, 기타, 기타

제가 꿈꾸던 그런 장소 였습니다 하하하

애기는 간단하게 건강검진하고 버징만 잡으려고 간것인데,,

선생님께서 뒷판을 보시더니 잔흠집이 많다고 칠을 새로 해주셨습니다

나중에 집에와서 보니 뒷판이 뽀득뽀득 새기타 같아서 기분이 참 좋았더랩니다

저녁도 잘 얻어먹고;; 동영상 촬영을 부탁(?) 받았는데.. 어설픈 연주가 기록으로 남았다가 알

마 기타의 명성에 누를 끼칠까 걱정되서 ^^; 사양을 하였습니다..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에 방문할 때는 기타에 어울리는 연주를 보여드려야겠어요.

밤늦게 약속이 있는데 칠은 안마르고;; 어쩌나 저쩌나 하고 있는데 또 차로 서울까지 데려다 주시고.. 완전 감동을 넘어서 송구스럽고 참 그랬답니다..

집에 왔더니 카드로 긁은;; 습도계가 도착해 있습니다 기타관리 잘해서 예쁘게 쳐야겠어요

감사한 마음에 벅차서 횡설수설을 하였네요

병이 나야 일을 쉬신다고 하셨는데,, 다음에 뵐 때까지 건강관리 잘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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