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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토요일밤에 선생님께 문의 메일 드렸는데

찾아오라고 말씀하셔서.. 기타 구경도 하고 소리도 들을겸 밤에.. 방문을했습니다.

선생님과 사모님.. 정말로 친절하시고 기타에대해 좋은 정보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사실 실력이 그리 출중하지 않은

제가 고가의 악기를 사려고 마음을 먹었지만.

선뜻 결정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맘에 안들다던가 그런게 아니고..

너무너무 악기가 좋았고 맘에 들었지만..  진짜로 진짜로 마지막까지 함께할 악기다

생각하는거기 때문에 한번더 생각해 보려고요..

오히려 고민만 더 늘어가는거 같아요.ㅎㅎ. 정말 여러가지 종류의 기타들 보니까요

이것도 저것도 다 갖고 싶은.. 같은 모양의 기타여도  재료에 따라서 달라지는 소리..

기타를 잡았을때 뭔가 묵직한게  너무 좋은느낌...ㅎㅎ 너무 아쉬운게 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다는게 ... 참 아쉽기도 하지만...  저한테는 너무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조만간 생각하고 연락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