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수의 연주를 수없이 들으며 피아졸라의 천재성과, 그것을 표현해 내는 두 연주자의 연주를 들으며,,,, 작곡도 아무리 천재적이어도 연주자가 받쳐주지 못한다면... 별 생각을 해봅니다
남미의 뒷골목 담배연기 자욱한 살롱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술 취한, 게슴츠레 하지만 깨끗이 기름 발라 넘긴 미남의 무용수, 고혹적인, 사내를 유혹하는듯한 퇴폐적 웃음의 아름다운 여인의 담배연기, 탭댄스 혹은 탱고를 추는듯한 남녀, 등을 상상합니다.
전체적으로 타락과 퇴폐적인듯 하지만 이상케도 그것의 예술성이 또 존재하니... 전혀 어울리지 않는듯한 音들이 희한하게도... 바하나 헨델 그들의 음과는 전혀 다른...
왕&수는 도대체... 쳔재적인 연주자이고 그 들이 느끼는 피아졸라가 아~ 이렇구나 라는 생각도 쯔쯔쯔 ,,, 그들의 음악성과 해석을, 또 연주 테크닉들을 생각하며 천재를 지나 마녀성들이 느껴지기도, 무섭기도,,, 허허허 자신의 덤덤한 능력에 안타까움만...
Comment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