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현대의 나일론 클래식 기타줄은 1946(a)년 미국의 Rose Augustine(b) 과 Albert Augustine(b) 부부에 의해서 

고안 되었으며 1947년 듀퐁(c)사가 상품화 함으로써 전세계로 보급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동물의 창자섬유를 가늘게 찢어 말려서 꼬아만든 Gut 선을 사용했습니다. 

Gut 선은 잘 늘어나며, 온,습도 변화에 민감하고, 수명이 짧으며, 고가여서 

매우 불편했습니다. 

표준형 나일론줄의 대량보급으로, 전세계의 기타연주가와 제작자에게는 

금세기 최대의 혁명적 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첫째로는 Gut선 보다는 매우 표준화된 특성을 지님 으로써 

많은 제작자들이 이 나일론선의 음질특성에 자신의 악기를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 Gut선은  만드는 사람마다 굵기와 균일한정도가 모두 다릅니다..... 

    때문에 제작자들은 제각기 다른줄에 악기를 맞추기가 힘들었습니다) 

둘째로는 연주법의 발전입니다. 

Gut선은 표면이 매끄럽지 못할뿐 아니라, 조금만 사용하면 

표면에 보푸라기가 생겨서 빗각탄현이 곤란합니다. 

이것은 오랜세월 연주자들에게 수직탄현을 강요하게된 일차적 원인이고, 

큰 음량을 내기위해서는 Apoyando 이외에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표면이 매끄러운 나일론줄이 출현하면서 연주자들은 오른손의 자유를 얻었습니다. 

잡음없이 깨끗한 빗각탄현이 가능하고, 오른손목을 꺾지않아도 되었으며. 

오른손의 자유는 결국 엄청난 테크닉의 발전을 이룰수있었습니다. 

금세기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할수있는 나일론 현의 개발자인 Albert Augustine(b)의 

업적을 기리는 콩쿨대회가 1995년 개최되었으며, 

1회 우승자인 Ana Vidovic(d)는 이 콩쿨의 입상을 계기로 전세계에 알려졌습니다 

출시된 2장의 앨범에는 조국의 작곡자의 작품을 꼭 넣었으며, 

악기도 조국의 제작자인 Sever Zelimir 의 악기를 사용하는 애국심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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