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150여분이 넘게 문제를 보셨지만,
누구의 작곡인지 알지 못 하였습니다. ㅠㅠ
클래식 기타를 하시는 분은 카르카시를 모두 알지만, 그저 알기만 할 뿐이지요,,,,
확률적으로 보면, 기타를 연주 하시는 분 150명 중에 한 분 정도가
카르카시 교본의 전곡을 훑어 보았다,,,,라고 이해해도 될까요?
카르카시 연습곡이 클래식 기타의 기초를 확립하는 중요한 입문서라는 것을
누구나 인정하고 있지만 실행을 못하는 것은 어떤 연유 일까요?
카르카시는 지루하고 재미없고 어렵다?
그럼 반대로,,,
흥미있고 재미있고 쉬운곡만 하시면,,, 실력은 어떻게 늘까요?
소르,줄리아니,아구아도,푸홀,타레가,카룰리,노우드, 빌라로보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습곡은 연주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카르카시가 초보자가 접근하기 쉽도록 잘 짜여져 있습니다.
많은 클래식 곡 중에,
정말 난해하고 깊이가 있어서 감상하기가 쉽지 않은 곡도 부지기수인데,
카르카시 정도를 지루하고 흥미를 찾기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이면
제가 뭐라고 조언을 드리기도 어렵습니다
우리 모두 반성 하기로 해요
김용진님 축하합니다
선물은 곧 보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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