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희홍 선생님.
재료에 관해서 굉장한 지식을 보여주셔서 여쭙습니다.
같은 spruce가 있습니다. 크기는 비슷하고 유럽피언입니다.
그런데 들고 손가락으로 두들기면 굉장히 잘 울리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많은 재료를 보지는 못했지만 그렇게 잘 울리는 것은 첨봤습니다.
일반적으로 그렇게 잘 울리는 재료로 기타를 만들었을 때 어떤 소리가 나게 되나요?
그리고 기타매니아에 보니 백 년이 넘은 spruce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 재료로 기타를 만들면 어떤 소리가 날까요?
물론 어리석은 질문인 줄은 압니다.
기타 제작가가 누구이며 어떤 모델을 따르는지 옆판과 뒷판과의 조합 등등.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 많지만,
그래도 대충의 경향이라는 것은 파악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예전에 이천 공방에 찾아뵌 적이 있었는데 이전을 하신다니 조금은 아쉽네요.
제가 사는 곳과 비교적 가까워서 찾아뵙기가 쉬웠는데.
조금 더 먼 곳으로 가신다니 안타깝지만 이전한 곳에서도 좋은 악기를 완성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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