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기본음정을 440Hz 로 맞추기로 정한것은 근세에 들어서 입니다.
바로크시대의 조율은 더 낮았답니다.(430,,,,etc,,,)
기본음 A를 440으로 조율하는데, 5번줄 개방현을 사용하는 이유를 별뜻이없고,
단지 그것이 개방현이기 때문에 편리?하다는 이유입니다.
왼손은 줄감개에 두고,오른손은 탄현을하면 되니까요.
5번줄 개방현 A는 실제로 110Hz이며, 440(1번줄 5프렛),220(3번줄 2프렛)등과
옥타브관계이기 때문에, 편안하게 무리없이 조율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1번줄로 조율합니다)
나)
절대음감을 갖고있는 사람도 소리굽쇠 없이 정확하게 440Hz를 맞추지는 못할겁니다.
그러므로 부끄러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소리굽쇠로 기본음을 정한 다음에는 배음과 배음, 배음과 실제음,
실제음과 개방음 등등의 조합으로 전체조율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조율방법에 따라서 미세한 차이가 있을수 있는데,,,,
이것은 곡의 특성과도 무관하지않기 때문에 특정곡에 특정한 조율을
선택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여러가지 조율법에대해서는 선생님께 문의하심이 좋겠습니다.
어떤경우에도 완벽하게 조율되는 방법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
기타의 음정은 악보보다 한옥타브가 낮습니다.
이것은 높은음자리 표로 표기되는 악보에서 기타의 음역을 실제 소리나는 대로
표기해보면,,,,아주낮은 부분 (아래 덧줄)에 많이 분포됩니다.
오선의 영역을 크게 벗어난 악보는 매우 불편하고 눈에 금방 들어오지도 않겠지요.
편의상 한옥타브 올려서 그리기로 약정된 것입니다.
라)
트레몰로는 까다로운 테크닉중의 하나입니다.
나름대로의 교습법이 있기는하나 지면으로 설명이 곤란할것 같습니다.
특이한 형태의 아르페지오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지 주의할점은 한개의 현에 연속적으로 탄현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른 아르페지오와 달리,음의 단속이 발생하는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반대로 음의 단속을 우려하여, 가볍게 날아가는 터치가 되어서도 안되겠지요.
트레몰로의 연습방법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는부분이 많기때문에
일관되게 말씀드리기는 곤란합니다.
위에서 언급한것을 제외하곤,,,,,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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