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의 뒤판은 대부분 강한재질의 목재로 만들어지며,
그런 목재는 습도변화에 대한 수축,팽창에
잘 대응하지 못합니다.
뒤판은 비교적 넓은면적의 판면을 가지고 있으므로,
습도변화시의 내부응력도 가장 크게 나타납니다.
한개의 판면으로 제작되면,
응력이 가장자리(테두리)로 집중되어,
하자발생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중심부분에 완충지대를 둠으로서
(상대적으로 연질인 스푸르스,단풍나무 등이 끼워집니다.)
응력을 분산시켜 내구성을 높이는 역활을 합니다.
단단한 바닥을 맨발로 밟기 보다는,
카펫을 깔고 밟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중심부분에 연질의 나무가 한줄씩 두개 들어가는것을
싱글퍼플링,
두줄씩 두개 들어가는것을 더블 퍼플링이라고 합니다.
싱글보다는 더블이 더욱 안전합니다.
김덕화님 축하 드리며,
월요일 다다리오 10세트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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