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얼만큼 잘 관리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문득 기타의 평균수명은 얼마나 될까 궁금해졌습니다.
현악기인 바이올린이나 첼로의 경우 몇백년된 명기들이 여전히 연주에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보면, 기타도 같은 현악기이므로 그 수명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은 됩니다만.. 찰현악기와 발현악기라는 차이점은 분명 있을 것도 같고... 활로 긁는 것보다 탄현할 때의 압력이 악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줘서 수명이 더 짧을 것도 같고..
일단, 관심이 없어선지..정보가 없어선지.. 몇백년됐다는 기타는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어딘가 있겠죠..그리고 기타의 역사와도 관련이 있을 것도 같고..)
제 기타의 경우는 이제 15년되었는데... 어제 보니..지판과 몸통이 슬슬 분리되려고 합니다. 브릿지 밑에도 터지려고 하고.. 새로운 기타를 찾아 나서야 하나..-,-;
여러분들 기타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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