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클래식 기타 제작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도움을 받아 기타를 한대 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사용한 타이트 본드에 대하여 인터넷을 뒤져 보았더니 의외로 현악기 제작자들은 전통적인 hide glue(가죽 아교?)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이드글루가 사용하기 어렵기는 하지만 접착 강도도 높고, 분해와 재접착이 용이해서 수리하기도 좋다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수백년의 역사가 하이드글루의 우수성을 증명한다고도 말하고.....
그리고 타이트본드 같은 것은 수리할 때 기존의 타이트본드 위에 새 타이트 본드가 붙지 않기 때문에 재접착이 어렵다는 내용도 있는데 과연 그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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