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무늬가 멋진 측후판을 보았습니다.
나중에 기타를 만들때 제작자 분께 재료를 드리고 만들어야 겠다라는 생각으로
일단 주문을 해서 받아보았습니다.
수량이 별로 없는것 같아서요.
나무는 부빙가 입니다. 무늬가 폭포내리는것 같아서 워터폴 부빙가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전에 선생님께서 쓰신 글을 보니
1년 건조된 측후판은 100% 뽀각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나무를 받아 보니 글쎄요.. 그리 오래 건조된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1년 미만이지 않을까 싶어요.
벌목 한 나무에서 바로 썰어가지고 온걸 제가 산 듯 한데요...

이 나무로 지금 바로 기타 제작을 의뢰하면 안하느니만 못할까요?
말씀하신것처럼 크랙이가고... 못쓰게 될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소리가 전혀 기대할만하지 않던가요.

아니면 제가 이걸 따로 몇년간 보관해야 하는지...
나무는 한번도 만져본 적이 없어서 벌래먹지 않게 잘 보관할 자신이 없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