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가 내부에 품고있는 공기의 양은,
물을 가득 채운 다음에 따라내어 부피를 재면 가장 정확 합니다만..
그럴수는 없고 ^^;;;;;
앞판의 넓이= {몸통의 길이X(어깨의 폭+허리의폭+하단부분의 폭)/3 }X0.96 의 값에,
옆판폭의 평균치를 곱하면 구할수가 있습니다.
이 공기가 앞판의 진동으로 음파를 전달하는 매개가 되는데,
공기의 양이 많으면 (공명통이 크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효율적이고)
적으면, 그 반대가 됩니다.
기타가 표현하는 음악적 밸런스가(Dynamic) 현장 650mm에서 인간의 미감에
적당하게 맞으며, 더욱 장대한 음악을 만들려면 더 긴 현장과 공명통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신체구조상 670mm이상은 어려운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대로 여러가지 이유로 짧은 현장의 악기가 필수 불가결 이라면,,,
짧은현의 에너지(적은힘,,)에 대응하는 적은량의 공기가 알맞으며,
공기량을 줄이지 않고 현장만 줄이면, 울림이 적어지고 맥빠진 소리를 내게 됩니다.
모든 요건이 조화롭게 매치 되어야 하는데,
이것을 일일이 산술적으로만 이루기는 불가합니다.
오랜 경험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악기의 무게 분포도 말할나위 없이 중요합니다.
공명은 공명통에서 발생하지만, 나머지 부분들이 그 공명에 여러가지 형태로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무게의 중심이 넥크쪽으로 치우쳐 연주에 불편을 겪는일은
겉으로 드러나는 부가적인 현상에 불과할뿐,
그러지 말아야할 더 커다란 이유가 존재하는것입니다.
답변이 되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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