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트를 통해 여러모로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알마기타를 구입하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기타에 대해 조금 의아한 점이 있는데, 질문을 드려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을 조율한 후, 현간의 바란스 조절이 힘듭니다. 예를들어 개방현을 조율기를 통해 맞춘상태에서 4번줄과 6번줄의 경우에 4번줄 3프렛과 6번줄 1프렛은 일단은 같은 음정이 나야지 정상 이겠지요. 그런데, 5프렛까지는 어느 정도 참을 수 있을 정도로 비슷한 음정이 나다가 (기타의 경우에는 완벽한 조율이 불가능하다기에 참을 수 있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5프렛 이상으로 가면 음이 틀어집니다. 같거나 비슷한 파장일때의 울림이 아니라, 웅웅 거리는 울림이 저에게는 아주 거슬립니다. 6번줄 7프렛과 4번줄의 9프렛의 B음으로 맞추었을 경우 이번에는 개방현의 음정이 어긋나 버립니다. 구체적으로는 4번줄은 위의 프렛으로 갈 수록 점점 음이 올라가는 것같고, 6번줄은 조금씩 음이 내려 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저에게는 거슬리나 그 음정의 어긋남이 반음 이하의 경우에, 이것을 기타 자체의 문제로 여길 수 있는 건지, 그래서, 제작자나 회사에게 수리나 교환을 요청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프렛을 이용하는 기타의 한계이므로 대충 적응해야 하는 것인지를 잘 판단하기 힘듭니다.(잘 적응이 않되기에 문의를 드리는 것입니다만은)
현은 두번 교체하여 테스트 해보았으나 상태는 비슷하였습니다. 기타 자체는 아주 저가형의 모델이 아닙니다.
그럼 의견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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