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사는 성기상입니다. 클래식키타와 인연을 맺은지도 어언 13년이네요, 수원에 있는 관계로 성영삼 선생님한테 배웠는데 같은 성씨가 왔다고 반가워 하면서 당신이 편찬한 교본에 사인을 해서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직장생활 하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한 동안 등한시 했던 기타를 다시 시작할려니 여러가지로 힘드네요. 10여년 사이 기타계에 많은 발전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기타 제작의 기술적인 진보의 결과로 외산 기타와 당당히 겨룰 수 있는 품질과 온라인을 통한 교육으로 누구나 쉽게 원하는 것을 배울 수가 있으니 말입니다. 저도 요즘 온라인을 통해 다시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으니 좋지만 엮시 서로의 눈을 보면서 하는 교육하고는 비교할 수 없겠죠. 일전에 올렸던 질문에 해주신 답변 감사드리며 미쳐 몰랐던 더블탑에 대해 한 가지 더 여쭙고자 합니다. 더블탑 구조는 알마기타 외에도 다른 모델에도 적용이 되고 있는지요? 국내에서는 선생님의 작품이 유일한것 같고 국내의 다른 기타나 아니면 해외의 어느 기타에서 사용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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