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생님..... 잘 지네시지요? 예전보다는 시간이 조금 남는 것 같네요. 이노무 시간이란게 참 묘합니다요. 정신없이 하루가 갈 때는 기타고 뭐고 정신없이 지나가더니만, 조금 헐렁해지다보니......................... 아이고 이노무 기타가 지금은 어느 정도 만들어졌을까나............. 아니면 김선생님이 요즘 바쁘셔서 일손 놓고 계실려나................ 아니면, 예전 저의 주문 사양을 잘 기억하시고 잘 만들고 계실라나....... 암튼~~ 왠갖 잡 생각이 다 드네요.....^^;;
사내에 드뎌 클래식기타동우회를 결성했습니다!!!!!!! 그냥 제목은 밋밋하게 "클래식기타동우회"!!로 했습니다. 회원은 저 포함해서 단 4명..........(퀄텟을 염두에도 두고 있지만요..... 헤헤)
기타가 있는 사람이 저 포함해서 2명이라, 나머지 2명의 기타마련을 위해서 왠갖 잔머리들을 굴리고 있습니다. 머~ 잔머리 내용이라 해봤자 싸게 좋은것 사자 지요....
1명은 30원대, 나머지는 40만원대 (이 직원은 해결책을 마련했습니다) 김선생님께 주문했던 기타에 대해 얘기를 해줬더니, 모두들 "그림의 떡" 인 줄도 모릅니다...........글쎄~ 미안합니다~~~했죠.....
잘 지내고 계시죠? 곧 설입니다만 저는 또 공방앞 빨간다리를 지나 중부 -> 대진 -> 남해안 -> 여수의 긴 여정을 또 가야합니다. 그래도 아무리 힘들어도 고향이 있는 한, 움직일 수 있는 한 고향 땅은 꼭 밟을 겁니다. 물론 집사람이나 애들은 좀 고생이 되겠지만, 언젠가는 이해하겠지요.......
김선생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설 보내세요~ 정말 라폴리아 잘 만들어 주세요............. 고맙습니다................
* 아마 집 이사가 7월말이라서 갈리나베일의 공연이 7월말만 아니라면 큰녀석이랑 동우회 직원 3명과 함께(강제로라도 끌고 가려구요)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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