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정답은 따로 있을것 같지만 재미 삼아 한번 써 볼께요^^.

개방현을 술 타스토로 쳤을때 그줄의 진동 폭이 큰 쪽이 가운데 쪽이고 이부위가 바로 고음부인데, 진동이 크다보니 인접줄에 음향적으로 간섭효과를 일으킬수 있을것 같고, 특히 저음을 포르테시모로 쳤을때 옆줄근처까지 근접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고음부 줄간격이 큰것 같고요.

연주의 편의성면에서 보면 고음부위(high position)는 저음부(low position)에 비해 줄과 지판과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왼손가락으로 줄을 집는 과정에서 고음부는 약간의 상하로의 미끌림이 생기기 쉬우므로 미끌림이 있어도 인접줄에 영향을 적게 주기 위해(안 닿도록) 줄간격을 늘일것 같음.

참고: 줄욕심으로 쓴것 절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