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받은 악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습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큰문제가 있습니다 연습하는 시간만큼 악기 살피고 쓰다듬고 닦고 어디 이상있나 살피고 하는 시간이 비등 비등 한것입니다 출근할때는 문은 제대로 잠고 나왔나...... 차타고 나갔다가도 차를 돌려 집에 와서 문 잠근거 확인하고 합니다 악기에 먼지만 조금 묻어 있어도 왜 이리도 마음이 아픈것인지......ㅜㅜ "어머나 ...머...머 ...먼지....컥" 지금 이러고 있습니다 ^^;;; 혹시 저만 그런 것일까요? 아니면 알마유저분들 중에도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적이 있으신지..... 전에 사귀던 여친한테도 이런 대접을 안해 주었는데 제가 지금 너무나 극진한 대접을 하고 있는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지 저 조차도 아직 파악이 안되고 있습니다 새차를 구입했을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걸로 기억되는데 말입니다 연습하는 중간 중간 닦는것도 열심히....하고 있습니다 너무 닦아서 칠이 벗겨지지는 않겠지요 선생님? ㅋㅋ 케이스에서 악기를 꺼낼때는 정중히 무릅꿇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악기를 꺼냅니다 빨리 중고가 되어버린다면 이런 부담은 없을터인데.....걱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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