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기타에 가입한지는 꽤 오래 되었는데.... 이렇게 질문할 꺼리가 생긴 지금에야 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곳에 가입한 후 늘 알마기타를 동경해 왔습니다. (특히, 단풍나무 기타...1998년작 Curly Maple 이요~^^;; 늘 이곳에 와서 그 기타를 한번 보고 가는 것이 낙이었는데... 사진이 없어졌네요~~~ㅠ.ㅠ) 그러나 마인드+실력+재정의 문제로 결국 알마기타는 먼 훗날 로...
그래도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기타의 소리를 어느 기타 보다도 만족해 하며 잘 사용하고 있지요... 그런데 늘 한가지 불만이었던게 5번줄과 특히 라음(6번선 5플렛등)에서 소리가 먹는 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원채 울림이 좋고, 특히 고음부가 너무 마음에 드는 기타라~(제느낌이지만~^^) 별 불만 없이 사용하던 중 저와같은 현상이 명기라고하는 '호세 라미레즈'등이나 국내 다른 제작가들의 악기에서도 오래 사용하다보면 이런식의 특정음에서의 난진동이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곳저곳을 살피며 이와같은 현상의 원인과 해결에 대해 알아본 결과~ "사용자의 환경이나 연주습관에 원인이 있는경우가 많고.특히 조율습관이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다." "A=440에서 조율을 낮게 또는 높게 하여 몇달사용하다 보면 해결될 수 도 있다" "A=440과 피크공명이 일치하여 나타나는 현상이며 피크공명을 이동하여 해결할수 있다 그러나 해결안되는 기타도 있다" 라는 결론 입니다 위와 같이 조율의 변화(제생각에는 그러한 증상의 위치에만 변화를 주는듯...) 와 환경,연주습관으로 해결이 될 수 있는가? 이며, 그 다음은 피크공명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곳 게시판을 통해 선생님께서는 "피크공명 이라는 말은 "제조"된 용어인것 같습니다." 라고 말씀하셨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선생님께 질문 드립니다. 제 기타와 같은 현상에서 "피크공명"이란 어떠한 개념에서 나온 말인지...또 증상의 주 원인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늘 어떠한 질문에도 자세한 답변으로 왠만한 문제에 대해서는 다른 글들을 참고하여 알 수 있었는데... 해결을 위한 목적 보다는 원인에 대한 궁금증이 더 크기에 이렇게 질문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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