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연주를 잘하기 위해서는 일단 연주기능을 숙달 시켜야 합니다. 그런후에, 곡을 통하여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런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현실이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학습자들이, 특정한 곡에 목표를 두고, 연습에 임하는 것을 봅니다. 심지어 음계도 익히지 못한, 생초보님도 그러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 곡의 아름다움이 성취동기를 유발시켜, 어려운 연습을 가능하게 하고, 결국 어설프게나마 그곡을 연주해 내는것은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그뿐 입니다. 다른곡을 할때는 또 이과정을 반복해야 하니까요. 더구나 경계 해야할 일은, 기본기가 확립되어 있지 않은채 무리한 곡을 섭렵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닥치면,,,, 본인도 모르게 그것과 타협을 하게 됩니다. 스스로는 그것을 개성 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분명히 악습입니다. 고쳐야할 부분인데 매우 고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나중에 그것을 스스로 느끼게 되어 고치려하면, 모든것을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버리는것이 얻는것보다 어렵기 때문입니다. 기타연주의 기법은 대단히 많은 부분이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1) 스케일, 2) 아르페지오, 3) 자세,,,,,,,를 꼽습니다. 위의 세가지를 잘 다듬으면 악습에 빠지지 않고 테크닉을 향상 시킬수 있는 바탕이 될것 입니다. 스케일~ (오른손 i,m교호, p,i교호, m,a교호) 1,2,3,4,반복 4,3,2,1,반복 1,3,2,4,반복 4,2,3,1,반복 아르페지오~ (고르고 빠르게 될때까지....) p,i,m,a 반복 a,m,i,p 반복 p,i,m,a,m,i 반복 p,a,m,i,m,a 반복 자세~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자세에 따라서 왼손,오른손의 기능이 자유를 얻을수도, 제약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왼손의 다양한 운지도 자세로 해결합니다. 초기에는 거울을 보며 연습하기를 권합니다. 위의 언급한 부분에서 별 무리가 없을경우, 원하시는 곡들을 차근차근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최소한의 안전장치일뿐,,,, 근본적으로는 좋은선생님께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최소한 초기 몇개월 만이라도,,,,, 고기를 얻기 보다는 고기 잡는법을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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