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Gilbert 의 기타는 외형상 몇가지 독특한 디자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1,일반기타와는 다른 16각형의 예술적 원목상감 로제트와
2, 어코스틱기타를 모방한듯이 보이는 브릿지형태.....
3, 어코스틱기타에 자주 사용되는 앞판재료인 Sitka Spruce를 자주 사용하는점.
4, 브릿지의 줄받침을 소뼈를 사용하지 않고 6개의 금속핀으로 대체 시킨점.
5, 브릿지의 재료를 로즈우드 계열의 나무가 아닌 Teak를 사용한점.
설명>
브릿지의 형상이 날개(wing)를 갖고있지 않기때문에 앞판에 가해지는
진동에너지를 극대화할수 있으며,(이것은 브릿지도 일종의 Transvers Bar~
~앞판을 가로지르는 음향조절막대~라고하는 D.Friederich의 의견을 무시한듯..)
여섯개 현의 진동을 각각 개별적으로 앞판에 전달하고자하는 Pin saddle(?)적용
(음의 분리도를 극대화 하려는 노력...)
이때 줄놀이의 조정은 핀의 굵기와 같은 모양과 크기의 플래스틱소재의
동그란 원반(chips)을 줄받침 밑에 고여넣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브릿지의 재료로 Teak를 사용할수 있는것은, 보통의 브릿지보다 내구성이 강한
모양을 갖고있어 굳이 무게가 무거운 로즈우드 사용을 회피 했습니다.
시트카 스푸르스로만 만든다는 상식(?)은 잘못 알려진 것이며, 오히려 유럽산을
많이 만듬....
앞판을 얇게 만들기위해 더이상 얇게할수없는 한계두께(?)~본인은 Critical point
라고 표현하며 나무마다 다릅니다,보통 1.9~2.1미리 사이~를 초과하여
얇게 앞판을 만듭니다.
이때 얇아지므로 인한 앞판의 강도저하를, 50% 희석시킨 Epoxy로 앞판의 내부를
도장,앞판에 스며들게함 으로서 강도를 증가 시키는 방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판의 무게를 줄이기위하여 내부보강목의 단면모양을 보통의 삼각형이나,
반달형이 아닌 "ㅗ" 모양으로 만드는등 여러 독특한 아이디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명기탐구(6)에서는 D.Friederich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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