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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맨 악기의특징은 진동판이되는 앞판을 최대한 얇게,가볍게 

가공 했다는것이다. 

이것은 현의진동을 가장 효율적으로 받아들여 

에너지의 손실없이 기타내부의 공기를 울려주기위함이고 

결과적으로는 성공을 거두었다. 

개발과정에서의 몇가지 문제를 해결했어야 했는데.. 

1,앞판이 얇아짐으로 인한 내구성의 약화. 

2,앞판이 크게 진동함으로써 발생하는 옆판 뒤판의 

정재파(Standing Wave)발생. 

~이것은 결과적으로 흔히 말하는Wolf tone의 원인이 되며 

산만하고 어지러워 음악을 만들기에 적합하지 않음. 

1,의 해결.... 

앞판의 무게를 최소화하기위해 내부의보강목을 초경량의 

Balsa를 사용하였고 이것의 강도를 증가시키기위해 

탄소섬유(Carbon Fiber)를 덧씌워 해결함. 

스몰맨 본인은 완구용 모형비행기를 만드는 과정을 보고 

힌트를 얻었다함, 

(모형비행기는 가볍고 강하게 만들기위해 기건비중 0.12 

정도의 매우가벼운 나무인 Balsa를 많이 사용한다) 

또한 보강목의 배열을 기존의 부채살 형태에서 

한옥의 방문짝같이 끼워 맞춰지는 격자형(Lattice)으로 

변화 시킴으로써 더욱 튼튼하면서 경량으로 제작이 

가능하게 하였다. 

2,의 해결.... 

보통의 악기는 뒤판이 앞판과 조화를 이루며 공명을 돕고, 

이로 인하여 음색과 음량등이 정해지는 반면 

스몰맨은 앞판에서 발생한 음이 다른부분에의해 간섭이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배제시켰다. 

옆판과 뒤판의소재로 브라질리안 로즈우드 합판을 여러겹 

사용하여 매우 두껍고 무겁게 제작하였으며, 

옆판과 옆판 사이에도 매우두툼한 보강재(Balsa)를 

삼각형 모양으로 가로지르게하여 앞판 이외부분에서 일어나는 

공진을 완전하게 차단하였다. 

결과적으로 밀폐형 스피커의 이론이 적용된 것이다. 

앞판은 초경량, 초박막형태로 자유로이 공기를 울리게하고 

나머지부분은 완전히 막아버린 형태.... 

이런 이유로 연주할때 연주자는 소리가 잘 안들린다. 

반대로 앞쪽의 청중은 매우 큰소리를 듣게된다. 

실제로 시범제작한 스몰맨카피모델로 테스트한 결과 

기존의 기타와는 매우다른 특성을 보여주었고 

세계적으로도 찬성론반, 반대론반,백중지세라니 

어떤결과가 나올지는 두고볼일이고 ..... 

다음엔 Matthias Dammann-Doudle Top 이론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