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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음악이라는 것은...2005-09-04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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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수의 연주를 수없이 들으며 피아졸라의 천재성과,
그것을 표현해 내는 두 연주자의 연주를 들으며,,,,
작곡도 아무리 천재적이어도 연주자가 받쳐주지 못한다면... 별 생각을 해봅니다

남미의 뒷골목 담배연기 자욱한 살롱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술 취한,
게슴츠레 하지만 깨끗이 기름 발라 넘긴 미남의 무용수,
고혹적인, 사내를 유혹하는듯한 퇴폐적 웃음의 아름다운 여인의 담배연기,
탭댄스 혹은 탱고를 추는듯한 남녀, 등을 상상합니다.

전체적으로 타락과 퇴폐적인듯 하지만 이상케도 그것의 예술성이 또 존재하니...
전혀 어울리지 않는듯한 音들이 희한하게도...
바하나 헨델 그들의 음과는 전혀 다른...

왕&수는 도대체... 쳔재적인 연주자이고 그
들이 느끼는 피아졸라가  아~ 이렇구나 라는 생각도 쯔쯔쯔 ,,,
그들의 음악성과 해석을,
또 연주 테크닉들을 생각하며 천재를 지나 마녀성들이 느껴지기도, 무섭기도,,,
허허허 자신의 덤덤한 능력에 안타까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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