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시마 기타 협회장님의 제자 Kondo 씨께서
먼길 마다 않고 찾아 주셨습니다. 아름다우신 그의 약혼녀와 동행하시고 ^^;;;;
잘 어울리는 선남 선녀였습니다.
그런데, 호사다마 라고나 할까,이날은 머피의 법칙이 철저히 적용되어
같이해주신 여러분이 고생 하셨습니다.
마중나간 항공편의 시간과 번호의 오류로 시작된 문제는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져서,
저는 폭우속 장거리 운전으로,,,,
(24일 9시 이천출발->성수동->을지로3가->이문동->홍제동->인천공항->인천->
부평->KOEX->이천->홍제동->25일 새벽 5시30분 이천 도착의 무박 2일 강행군 ㅡ,,ㅡ)
저와 같이 고생한 일본어 통역을 맡아주신 유경님과
애기보랴 잠못자고 결국 회사에 지각까지 하신 현수님.
저를 대신해 한밤의 폭우속에 이천에서 홍제동까지 왕복해주신 인호님 등등.
다들 너무 고생을 많이 하셨네요.
신세를 갚을 뾰족한 방법도 없는데, 죄짓는 기분입니다.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Kondo씨 일행은, 우리들의 이런 고충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튼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헛헛!
또 올거라는 말에,,,
다음에 올때는 꼭 팩스나 메일로 직접 연락하고, 주말끼고 오라고 당부하였습니다.
더블탑 악기를 장만하러 현금까지 준비해 오셨는데,
먼저 기다리는 분들이 있어서 일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결국 예약만 했습니다 ^^;;;
그리고 저는 결국 몸살이 났습니다, 함께하신 여러분들 모두 정상이 아니실듯,,,
모두 수~~~~고 하셨구요.
한번 모여서 맛있는것 먹어요. 그럼,,,,,,,,,,철퍼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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