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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안녕하세요..2004-07-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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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전인가? 한번 찾아뵙고, 중간에 한번 메일드리고 오래간만에 홈페이지 방문합니다. 안녕하셨나요?

그동안 미국에 가서 스틸 스트링 제작을 배웠습니다. 5개월정도 였지요. 짧은 기간이었지만, 스푸르스 한대랑 시더 미완성 한대를 만들어왔습니다. 가기전에 집에서 혼자 만든 '이상한' 클래시컬 한대. 두대 반정도를 만든 셈이군요.

지금까지의 결론은, 전 한국에서 제작을 해오신 모든 분들을 무조건 존경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제작을 하시는 분들, 제작을 하고 싶어서 노력하시는 분들. 전부다 가족같이 느껴집니다. 너무 힘든 환경이거든요.

그래도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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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어떤분이 evans의 "Guitar"를 찾고 계시던데요. 전, 우연히 아마존 중고 책방에서 구했습니다. 원하신다면, 제가 클래시컬이랑 스틸 스트링 제작 부분은 복사해서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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