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낮게깔린 어스름 저녁이면,하루종일 고달펐던 몸뚱아리 소파 깊숙히 묻고,안사람이 전해주는 커피향을 음미하며,디스플러스 껍질을 벗긴다.안토니오 마틴 이 콜의 "라 폴리아"가 잔잔히 흐르면,괴이한 덴센 앰프의 붉은눈동자가 더욱 빛을 발하고,행복이 여기에 있음에 겨워,눈을 반만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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