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너무나 오래되어 언제 통화했는지, 언제 글을 올렸었는지, 그리고 언제 뵈었는지 통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ㅎㅎ
성탄절인 오늘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는데 카톡이라는 통신수단을 통해 선생님께서 먼저 인사를 하셔서 조금은 당황스러웠습니다. 드물게 글을 올리고 방문 또한 잊으만하면 갑자기 들이닥치는 스타일이지만, 그래도 연말 연시를 이용하여 선생님과 회원여러분께 인사정도는 드리곤 했었는데 선생님의 카톡이 아니었으면 나 살기 바쁜데 ....하는 핑계로 그만 넘어갈뻔 했습니다.ㅎㅎ
회원 모든분들 안녕하신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뒤통수 어딘가에 기타라는 색바랜 명함을 붙이고 다니는 기분이라, 세상이 바뀌어 뭔가를 할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다시 깨끗하게 재판하여 사용될 명함들. 그리고 집한켠에, 혹시 다락방에, 더나아가 비참하지만 창고에 점잖이 넥타이를 메고 있는 기타를 꺼내어 잡을 날이 올지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셨는지요 오늘보다는 내일이,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 나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사는 일인입니다.
힘들었던 2013년 마무리 잘 하시고 2014년에는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바랍니다.
"선생님, 형수님 그리고 회원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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