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어제 저녁에 조별연습곡 17곡을 녹음했는데요......
모두 컴퓨터에 옮겨넣고 인코딩을 하려는데 소리가 이상한겁니다. (잡음이 많은..)
하도 이상해서 캠코더를 확인하는순간...아뿔사.!!
녹음 마이크잭을 안 꼿았더라구요....이 황당함....
내친김에 재도전, 재녹음에 들어갔고, 결국 1시가 되어서야 겨우 마칠수 있었지요.
어제저녁은 후덥지근한 날씨인데...
녹음할때는 소리나는 물건을 모두 치우고 창문 꼭꼭 닫고 하거든요.
거기다가 할로겐조명....은근히 덥게 만들지요.
6시간동안 계속 교본만 쳤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더군요.^^;;
녹음이 어찌되었는지도 모르겠고....
녹음이 끝나고 보니 얼굴이 빨갛게 되었네요^^
술먹고한거 아니예요...^^ 앞으로 더욱 더워지면 어떻게 녹음하나 걱정입니다.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분 손들어주세요...^-----------^
Comment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