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올 때 잠깐 55% 찍고 계속 하강중 현재 23%네요.
뒷판이 약간 팽팽해 보여서 제 작업실(?)에 가습기 켜놓고 50%에 맞춰놓고 있어요.
그런데, 방 문을 잠깐만 열어도 습도가 콱 내려가버리대요. 방문을 꼭 닫아놓고 기타를 치는데 가습기에서 나오는 물방울 때문에 꼭 식물원에 들어와 았는 것 같아요. 아직은 날씨가 춥지 않아 문을 닫고 기타를 치다보면 약간 덥기도 하구..
마눌이 그러대요. 자기을 그렇게 애지중지 해주면 얼마나 좋을꼬...
그래서 한마디 해줬죠.
당신은 날씨가 건조하다고 배가 터지진 않잖아. 기타는 배터져 죽어. ㅡ.ㅡ 그랬더니 열라 황당한 표정 짓대요. ^^
여기오시는 모든 분들 명절 후유증 자알 극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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