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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방문후기]마음의 훈기를 담아서 돌아왔습니다.2004-01-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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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선생님과 사모님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과 더불어 민폐를 많이 끼친거 같아서 송구스럽습니다.
너무도 따뜻했습니다. 선생님, 사모님, 안일영 선생님, 기호형, 호직이, 즉석에서 쪼인된 군발이 동현씨와 싸이비군발이 재환씨 그리고 저의 배필 지희와 저...... 적잖은 식구들인데 모두들 환대하여 주시고 酒樂을 베풀어 주시니... 넘 감사했습니다.
즉석에서 벌어지는 연주의 퍼레이드와 진귀한 음악들을 들을 수 있었음이 너무 좋았습니다.

기호형 코골이 땜에 잠들도 제대로 못 주무셨을 텐데(?..키키키) 아무 불평들 없이 아침을 맞았고... 한가로이 눈내리는 창문을 들으며 기타 연주와 눈... 그리고 산새들을 볼 수 있었던 이천 알마공방의 아침 평화가 기억에 많이 남을 거 같습니다.
시간되는 대로 들러서 따스함 많이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시간에 눈치보며 글을 쓸려니 자세히 못 적겠네요.
토, 일 이틀간의 소중했던 시간들을 자세히 적고 싶지만... 차차요...

두분의 다정다감한 모습, 환한 미소와 열린 마음으로 저희들을 맞아 주시던 모습 정말 아름다우신 것 같습니다. 그러하기에 알마기타 소리가 좋은 거 같습니다.
선생님, 사모님 그럼 간략하게 방문후기를 줄이겠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 카르카시 동영상 보면서 연습 열심히 해서 선생님 기타같은 기타를 꼭 주문해야쥐~~~~ㅇ!!
  소리 넘넘 조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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