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가 엇그제 도착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보다가 오늘 아침에 여유있게 보고 있습니다.
멀리서 볼 때는 몰랐던게 많이 있더군요.
예를 들면 수멍은 왼손에 땀이 많은가봐요. 지판에 물기가 보일정도로..^^;;
그 정도로 땀이 많으면 손가락이 미끄러지거나 할텐데..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어떤 사람은 '땀이 많아서 기타 못치겠어요..수술을 해야하나요?' 그러던데. ^^;
갑자기 든 의문하나..
연주회때 알마기타와 그롭을 번갈아가면서 연주를 했잖아요.
두 기타가 넥 두께, 넓이, 줄 높이, 액션등이 다소 다를텐데 아무 지장이 없나요?
연주회때도 삑사리 한번 안내길래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초절정고수가 되면 그 정도는 문제가 안되는가 봐요?
저는 집에서 노상 치는 기타들도 바꾸어 치면 한참은 어색하던데...(생초보...^^;;;)
생각해보니 연주회때 두개의 기타를 번갈아가면서 연주하는 것은 왕&수 외에는
아직 본 적이 없어서요. 협찬 기타(?)로 한두곡 정도 연주하는 것은 본 적이 있는데
그럴때도 익숙하지 않은 기타니까 실수로 애교로 넘어가곤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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