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악질적인 고민, 손톱의 문제로
한동안 기타를 못 잡다가 오랜만에 기타를 치게 되었습니다..
할 일이 있어 정신없이 끝마치고 나니 새벽 2시가 다 되어 가는군요..
제가 가장 사랑하는 곡 중에 하나인 알함브라를 연주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기타를 잡아서 그런지 잘 안되네요...
Norbert Kraft의 cd를 걸고 알함브라를 듣다가
기호형님의 연주가 듣고 싶어져 이렇게 컴퓨터를 켰습니다.
비록 컴퓨터를 통해 간접적이지만 참으로 오랜만에 기호 형님의 알함브라를 들었네요...
조용한 새벽에 들으니 더더욱 좋네요...너무 좋습니다.
왠지 숙연해 지는 것은 왜일까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이라는 곡 앞에서 저는 한없이 작아집니다.
과연 저는 언제 알함브라를 곡답게 연주 할 수 있을까요..
기호형님의 연주를 들으니 더더욱 멀게만 느껴지네요...^^
문득 휠받아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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