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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편안했던 토요일 저녁때가 그리워지네요.2003-12-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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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옥길을 따라갔던 조명희입니다.
방문의 성격도 모르고 무작정 따라나섰지만,
그날 저녁때의 편안함은 잊을 수가 없네요.
다녀오면서는 당장 감사의 글을 올려야지 했었는데,
벌써 며칠 지나버렸네요.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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