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악기 점검하러 공방에 들렀습니다. 우연에 일치인지 이곳도 고가도로(굴다리)를 지나야 되더군요..이천 공방처럼 역시 제일먼저 반기는 이는 경비대장의 우렁찬 함성소리^^
이전한지 시간이 며칠이지나 지금쯤은 악기제작하고 계시려니 생각했는데.. 아직 할 일이 많았어요.. 집도 직접 제작(?) 하시네요. 건축 준공은 올 연말에나 100% 가능해 보이고, 기타 조경 및 담장공사는 내년에 준공예정입니다. 공사가 끝나면 공방이 아니라 예쁜 카페가 될듯해요.. 내부는 소극장 분위기 입니다. (사진 몇 장 올려요.. 외부만.. 내부까지 공개하면 안 될 것 같고.. 집들이때 와서 보셔요^^)
이번 주는 모처럼 토. 일 모두 휴무여서(전번 주는 바빠 하루도 못 쉼) 금요일 오후부터 여러 가지 일정으로/ 건축 일을 많이 못 도와 드리고 왔어요. 오면서 조금 죄송스런 마음이... 다음 주는 집들이잔치, 하우스 콘서트까지 있는데 회사일이 어떻게 될지.. 바쁜 일이 없어야 할 터인데....
김희홍 선생님의 뜻대로 “통나무 위의 작은 소극장” 건축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손님 와서 자고갈수 있는 방, 야외 연주 공간, 내부 콘서트홀 등등 그동안 선생님 만나 뵈려던 사람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반영하여 설계하셨네요.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PS. 잠자리도 챙겨주시고, 아침과 모닝커피 까지 주신 사모님 감사합니다.
사진 :: 1. 작업하시는 선생님과, 구경하러 오신 이웃 아주머니.. 2. 경비대장 ^^ 3. 이제 시작인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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