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엔 글 처음 쓰네요. 오늘 노동절이라, 파트타임 아르바이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랑 인사동, 낙원 상가 구경갔습니다. 사람들도 많고, 피곤했지만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어제 선생님의 제작 동영상을 보며 자극을 받고, 또 그간의 다른 여러 곳에서 자극을 받은 바. 오늘 청계천 공구 상가에 가서 일본 스타일 대패를 하나 샀습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저가형 레코드 #4 대패를 써 왔습니다. 사실 불만도 없진 않았어요. 제 연마 기술이 부족해서 그런지 몰라도 제대로 작동한다고 생각해본적이 별로 없었거든요.
집에 와 두시간 정도 튜닝을 했습니다. 업자는 당장 쓸 수 있는 상태라 했지만, 집에 와 분해해 보니 상태는 별로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열심히 튜닝을 끝내고, 사용해 보니, 단단한 느낌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방문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시간 괜찮으신가요?
Comment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