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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6일까지 도쿠시마 기타협회의 곤도씨가 공방을 방문하여, 

밤낮없는 이야기와 연주로 뜨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는 일찌기 제 악기를 주문하였는데, 이번달에 완성되거든요.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두번째로 오셨습니다. 

말일경에 또 오신다네요. 

대체적으로 소리는 가늘은편이지만 테크닉은 우수한, 일본 기타리스트의 면면을 

느낄수 있게 합니다. 

첫 방문때는 * 라면(매운맛)을 먹으면서 맵다고 땀을 뻘뻘흘리고,,,, 

한국 음식이 맵다는 소리를 듣고 위장약도 준비해 왔다고 그러더니, ㅋㅋㅋ 

이번에는 본격적인 한국음식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치도 잘먹고, 막걸리도 잘먹고, 맛있다고 야단입니다. 

그래도 재미삼아 차려준 번데기 통조림에는 기겁을 하네요 ㅎㅎ 

도메니코니의 "푸른 토카타"를 개인 연습곡으로 삼고 있었습니다. @@ 

롤랑 디앙의 "사우다데 5번"도 멋지더군요. 

아무튼 다음에 올때는 동영상 한곡 찍자고 이야기해 두었는데... 

부끄럼은 많은듯하여,,,어떨지는,,,, 

일본어 통역을 잘해주신 webt72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