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신지요. 선생님의 악기를 다룬지 3달이 되어갑니다.
새삼스럽지만 치면 칠수록 악기 소리가 좋아 기분이 좋습니다. 어떤 줄을 사용해도 소리가 마음에 들게 난다고 해야할까요?
그동안 다다리오, 갈리, 크노블로흐 등의 줄을 사용해보았는데 나일론현과 카본현 그 어떤것도 악기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악기가 줄을 가리지 않더군요.
현재 악기에는 크노블로흐 카본현이 달려 있는데 베이스현의 탄력도 마음에 들고 음량도 괜찮아서 당분간 이 줄을 애용할 생각입니다 줄의 수명이 좀 짧은 것 같아 애석하긴 하지많요..
갈리나 베일 공연이 얼마 남지 않았군요. 제가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보러갈까합니다. 이런 공연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문화적 경험이 될 것 같아서요.
아이들이 어리기때문에(초등학생) 많이 데려가기에는 폐를 끼칠 것 같아서 소수의 인원을 교육을 잘 시켜(?) 함께 가보겠습니다. 인원이 확정되는대로 저를 포함한 참석인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도 알마기타에 자주와서 글좀 많이 남겨야 겠어요 김선생님과 친하신 다른 여러 알마회원님들이 부럽네요 >.<
아무튼 공연장에서 뵙겠습니다. 이번주내로 입금후 다시 연락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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