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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Jim Redgate...2007-06-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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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비치가 사용하는 악기인데요,
요새 만져볼 기회가 있었어요. 호주산.
시더탑에 측후판은 잘 모르겠던데 로즈나 하카란다는 아니었습니다.
앞판은 셸락, 측후판은 락카로 보였고요.

특이한 점이..
후판이 엄청 불룩하게 융기돼 있더군요.
습도는 최적의 상태인데도요.
더구나 고르게 융기된 것이 아니고 브릿지쪽으로  유난히 솟아있는걸로보아
의도된 제작인것 같았습니다.

음색은..
화사합니다. 김용대선생님 말씀으론 화장기가 많이 들어갔다는..
어택은 약간 빠른 편이나 쏘는 느낌은 없습니다.
음량은 여타 호주악기 정도는 하고요. 꽤 크죠..
제 느낌엔 음량만으론 야텍보다는 작고 마티나 리치필드와는 비슷하거나
조금더 크지않을까....하는 느낌.  음색이 밝아서 착각했을수도 있고요.

후판을 그렇게 불룩하게 가공하는 경우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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