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오늘 공방에 다녀갔었던 김용진입니다.
선생님과의 만남, 정말 저에게는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우연찮게 가서 만났던 김광호씨의 옹골맞은 알마기타 소리도 듣게되고,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과 연주 정말 잘 들었습니다.
과연 대한민국 대표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하루였답니다.
이젠 외국기타 찾으러 아까운 시간과 돈을 허비하는 일은 없겠구나 하는 판단이 들었고요, 앞으로 일과 끝나고 새로 이사하시는 곳으로 자주 들려 (너무 귀찮게 하지 않을 정도로^^) 선생님과 더 깊은 얘기 나누고 싶습니다.
11월 15일날 flute과 함께하는 연주회 꼭 보러 가겠습니다.
그리고 참, master D-top 계약금 방금 입급했습니다. (53)
저도 중학교 때부터 기타를 시작했으나, 소리에 대해서는 이제야 조금씩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역시 소리를 분별 내지 터득하기 까지는 돈이 많이 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제작 예정달인 5월달이 벌써부터 기다려 지기 시작하니, 이거 큰일입니다. 모쪼록 멋지게 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대 만빵입니다.
그런데 제작에 앞서 제 손의 크기가 작다 보니 현장 길이에 약간 고민이 생깁니다.
면담 시 제 손의 크기를 다시 정확하게 재 주셔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럼 11월 연주회날 뵙겠습니다.
김용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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