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21일까지 3박5일간 회사일정으로 워크샵이 있어서 괌에 다녀왔습니다.김선생님도 비슷한 일정으로 태국에 다녀오셨군요....어휴~~ 고생 많으셨겠네요!!보람도 있으셨겠구요~~
괌에 다녀온 김에 사진 몇장 올립니다.그냥 심심풀이로만 봐 주세여~~
거제도 만한 면적,남과 북의 두개의 화산이 폭발하여 땅콩처럼 연결된 섬인구 약 15만여명에현지 원주민과 혼혈, 미국, 일본, 중국 등 기타 인종까지 공존하는 곳공장이 없어 모두 관광수입으로 의존하고 물까지도 모두 수입해서 써야하는 곳
그런데 정말이지 괌 첫 인상은 무척 싫었습니다....@@입국심사, 세관통관때 무뚝뚝하고 고압적이며 불친절한 공항직원들......골프백에서 골프채 다 꺼내서 일일이 검사하고,옷가방 다 열어라 해서 일일이 확인하고,특히 출국 검사할 때는 신발 벗는 것까지는 좋았는데,슬리퍼 달라고 하니 없다며 그냥 아웃아웃만 외치던 그네들.........도대체 이러니 미국본토에 갈때는 얼마나 열받을 까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그네들에게 알던지 말던지 웃으면서......"에라 똥돼지 같은 그지같은 개**덜아 본토도 아니면서 미국령주제에 뭘 그리 개폼잡냐?ㅆ~ㅂ~ㄴ~ㄷ~ &*%^#&^*&%_("~~" 엄청 웃으면서 즐겁게 욕하면서 통과했습니다......ㅋㅋ
그래도 경치는 정말 아름답네요.......골프장은 정말 경치 좋습니다.................
망길라오CC는 경치좋은데 바람이 없어서 그냥 오븐에 구이가 된 느낌입니다.바닷가를 끼고 있는 전형적인 링크스코스입니다........짜릿합니다.탈라포포CC는 정글에 있는 밀림코스인데 한국하고 비슷하지만오후2-3시에 어김없이 쏟아붓는 스콜로 결국 골프를 접어야 하는 코습니다.유명한 PIC리조트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괌을 다녀온 결론은...............여름휴가를 못다녀 오신 한 가족이,눈이 펑펑오는 12월에....짧은 소매 반바지 차림으로3박정도 리조트에 머물면서 하루 왠종일지쳐 죽을 때까지 수상스포츠만 하다 가실거라면 괜찬겠다는 생각이 듭니다...ㅋㅋㅋ짖궂죠? ^^
거기에다가 본토도 아니면서 미국령 주제에 거만하고 무뚝뚝하고 불친절한공항직원도 구경거로 하면 좋겠네요......(너무 추접하다는 강한 인상이 남아서 말이 좋게 나오지 않네요..흐미!~~)
근데 면세점에 옷이 참 싸더군요......더운지방이라서 반바지 반소매는 나*키, 아디*스 등의 의류는 정말 쌉니다.아예 저는 반바지 반티셔츠를 2벌 구입해서 큰넘꺼하구 제꺼하구 사왔습니다.대략 가격이 25$에서 60$정도면 삽니다.....울나라에서는 나이*나 아디다*에서 세일하면 4-5만원 이상은 할겁니다.오면서 예쁜 크리스탈병에 든 해네시 엑스트라 50년산 235$주고 사왔습니다.나갈때마다 발3(발렌타인30년)을 한병씩 사오기는 했는데,정작 저는 마시지 못하고 선물로 나가다 보니 억울하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그래서 이번에는 어떤일이 있더라도 저가 먹어야 겠다 생각하고독한 위스키보다는 먹기 좋은 꼬냑으로 사왔죠~~술병은 나중에 트기 직전에 사진 몇장 올릴께여~~사진 몇장 올립니다............^^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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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사진입니다만,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건 싫어한답니다............^^그냥 보아만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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