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도 사람 처럼 준비운동이 필요한지..
기타를 꺼내 바로 칠때는 좀 먹먹한데..
한시간 정도 치면 소리가 점점 좋아지면서 손을 뗄수가 없게 되네용..
짧은 기간동안 느낀 알마 기타의 장점중 하나는...
쓸대없이 기타소리가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세게 탄연 시 충분히 큰 소리가 나지만 살살 칠때는 또 듣기 좋은 작은 소리가 난다는..
아주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그것이 맘에 들어용..
공대생 용어로 " Dynanic range 가 넓고 탄연 대 음 배출 특성이 linear 하다" (죄송합니다.--;)
기타를 잘 다루는 분 일수록, 즉 오른손을 잘 쓰시는 분 일수록
이 기타의 진가를 알아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예로, 기타를 잘 못치는 후배한테 연습용 기타와 이번기타를 줘 봤는데 ..
아무런 차이를 못느낀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탄현으로 빵빵소리가 나면 그것도 문제가 큰 기타일 거예요..
암튼..
다양한 음량 영역을 커버 할 수있어서 좋습니다..
Comment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