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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어여~ 새주인을 찾아여..... 2003-09-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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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Cookie라고 해여~
거,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것이여, 코커스 파니엘 이라구....
100%의 명문 혈통은 아니지만 거의 90%는 확실혀...어흠...

다름이 아니구... 우리주인 말여.
사람이 나쁘다는것이 아니구.....참, 나랑은 안 맞는것 같아여~
나는 원래 성격이 밝은편이여~ 주인이랑 뛰어 노는거 엄청 좋아해요.
그런디....
이거 나랑 통 안놀아 주니까 심심해 죽겠어요.
그럼 조용히 있으면 되지 않냐구?
천만에! 내가 그런 품종인걸 나보고 어쩌라구?
툭 하면 녹음을 합네 뭐네 하면서 문 꼭꼭 닫아 걸구, 숨도 못쉬게 한다구.....
그럴때는 죽은듯이 가만있어야 되는디....
그게 내 맘되로 되야 말이지.

요즘 내구역에 쥔 없는 나비녀석들이 수시로 침범 한다구.
세네마리씩 떼로 몰려다니거든?
며칠전에도 녹음을 한답시고 안에서 딩가딩가 하더라구,
근데, 이 나비녀석들이 내구역을 침범해 오는거야, 공방앞 콘크리트 포장까지....
거긴 분명히 내가 그걸로? 영역표시를 분명히 해놨거든?
이것들이 나를 우습게본게 틀림없더라구,
그래서 불호령을 내렸지....멍멍멍멍.....
아이구...
그랬더니 주인이란놈이 뛰어 나와갖구, 빗자루 들고 방방 뜨는데 무서워서 혼났어요.
내친구들은 주로 주인이랑 같이 방에서 살구,
운좋은애들은 잠도 같이 자더라구...ㅠㅠ
이도 닦아주고 목욕도 매일 시켜주구......
맛있는거 그런것도 맨날 사주구....팔자들 폈지...
근데 난 뭐야,,,,
집도 잘 지켜주구, 나비놈들도 못오게 구역정리 확실하게 하지...
내가 여기와서 목욕 세번밖에 못했어,
양치질?
치약치솔 다 있더만...내꺼....완존 폼인가봐.
난 많은걸 바라지않아 먹는거 안가리고, 잘먹고, 잘놀고, 그럼 되.

참 내 나이는 8개월쯤 됐구, 남자야.
나랑 잘 놀아줄수있는 시간이 많은 주인을 만났음 해.
얜 바빠서 안되겠어...
어제 지들 둘이서 궁시렁 대더라구, 저거 없애야지 도저히 안되겠다는둥....
그래서 내가 몰래 선수 치는거야.
이거 분명히 주인이 볼거야,,,,
지금 아무도 없거덩?
보는순간 난 찍히는거 알아, 하지만 좋은 주인을 만나야 한다는것은
지나 나나 동감 할테니 지우지는 않을 거야 분명히.....
원래 내 몸값이 잘 모르지만 40만원쯤 하나봐,
근데 20만원쯤 생각하는거 같더라구,
하지만 몰러, 녹음할때 내가 계속 멍멍대는 작전을 쓰면 ...ㅋㅋㅋ
더 싸게 15만원에도 내놓을지 몰러....
나 만나고 싶으면 언제든지 와요,
물어보고 싶으면,,,, 어,,,저기있네 ,,,맨위 오른쪽 저거,,, 메일 맞지?
내 독사진도 한개 올렸으니 잘 보구....미남이지?  흠흠.
새 주인을 만나서 신나게 놀았음 하는데....
어디 없나여?
정말 없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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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익 ~드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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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어? 너 여기서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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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들켰다...여러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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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요, 나간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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