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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알마기타 듀오 초청 제4회 하우스 콘서트 2008-08-02 15:00
Name


 

알마기타 듀오 초청, 제4회 하우스 콘서트

무더운 여름, 그 뜨거운 열기처럼 의욕과 열정에 넘치는
젊은 두 연주자의 음악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전반부는 각각 한국과 태국의 민요를 중심으로 한 작품으로 구성하였으며,
후반부는 조금 더 비중 있게 편성하여서 지루하시지 않도록 배려를 하였습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연주회 개최에 많은 도움이 되어주신 고양 클래식기타 합주단의
김성균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시>

2008. 8. 27(수) 오후 7시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https://www.artgy.or.kr/html/visitor/07_04_visitor.asp

<예매 안내>

무료초대

대상 -> 알마기타 회원 및 고양시 합주단 회원 및 관계자 여러분

주최 : 알마기타
주관 : 고양 클래식기타 합주단
후원 : 유한킴벌리(주)
예매 : 고양 문화재단(1577-7766)
문의 : 고양 클래식기타  합주단(019-356-4781)
찾아오는 길 : 3호선 원당역에서 셔틀버스 운행


---프로그램---

1, H.M.King Suite--------------------------------- H.M.King

2, 민요3장 ------------------------------------------ 김명표 

3, Thailand Suite---------------------- Traditional Thai song

Intermission

4, Sonata K.301 ----------------------------------D.Scarlatti

5, Koyunbaba --------------------------------C.Domeniconi

6, Rondo Op.2 ------------------------------------D.Aguado

7, Appassionata ----------------------------------R.Miranda 

8, Autumn Waltz -----------------------------------S.Assad   


<곡 해 설>

태국왕의 작품모음

이 곡을 작곡한 H.M. King은 태국의 푸미콘 국왕을 의미하며,
그는 20세인 1946년 즉위한 이래 ‘국민의 뜻이 바로 정의’라는 신념을 평생 지키고 실천하여
태국 국민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화 ‘왕과 나’의 태국왕은 바로 그의 증조할아버지인 뭉꿋왕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이다. 

푸미콘왕은 미국에서 출생하고 스위스에서 대학까지 공부하였다. 
색소폰이나 기타와 같은 악기를 잘 다루었으며 재즈 밴드를 구성하여
20년간 라디오 방송 및 콘서트를 열었고  발레 조곡을 포함한 43편의 곡을 작곡을 하였다.


민요주제에 의한 3장 (김명표)

작곡가 김명표선생은 연대음대 작곡과를 졸업하였고 한국 기타협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카르카시기타 교본과 여러 기타 악보집을 출간 하였다.
자진모리 장단을 근간으로 한 사당의 노래와 민요주제에 의한 3장등 민속 리듬을 사용한
기타음악을 작곡하였다. 
현재 진주교육대학 음악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


가을의 왈츠 (S. Assad)

브라질 태생의 아사드 형제는 남미의 음악적 감각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일류의
기타 이중주단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대의 작곡가들이 이 형제에게 곡을 헌정하고 있다.
특히 아스토르 피아졸라는 이 두형제를 위하여 이중주인 탱고 조곡을 작곡하여
헌정하기도 하였다.
형인 세르히오 아사드는 직접 작곡한 곡을 앨범에 수록하기도 하는데 그 중 몇 곡은
수준 높은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나타 K301(스카를라티)

스카를라티는 일찍부터 음악적 재능이 있어 이미 16살 때 나폴리의 궁정 예배당의
오르간 주자와 작곡가로 임명되었다. 
당대의 유명음악가인 코렐리에게 사사했고 헨델과도 친분을 쌓았다.
64세에 스페인의 마드리드 궁정으로 활동무대를 옮긴 후, 이곳에서 그의 소나타 대부분을
작곡하였으며, 
그의 피아노 소나타는 지금까지 550개가 알려져 있다. 
그의 음악적 영감은 이태리의 쳄발로 음악과 오페라 및 스페인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당대에는 독특하고 새로운 피아노 스타일을 만들어내어
18세기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작곡가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론도 Op.2번 (아구아도)

아구아도는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바실리오 신부(Padre Basilio)에게서 기타를 배웠다. 
그는 소르나 쥴리아니와 마찬가지로 기타 기보법의 개량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1825년 아구아도는 당시 파리에서 한창 존경을 받고 있던 소르를 만나기 위해 파리를 방문하였다. 
그들은 기타의 기술적인 면에서 매우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었으나 아구아도의 온화한 성격으로 인하여 매우 친하게 되었으며,
이 같은 우정은 그 후로도 계속되었다.   

아구아도는 손톱을 사용하여 안달루시아 지방의 기타리스트들의 연주에서 볼 수 있는 빠른 연주를 즐기는 스타일이었다. 
반면, 소르는  손톱을 기르지 않고 손끝을 이용하여 풍부하고 깊은 음을 내는 데 더욱 역점을 두었다.

이와 같은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파리에서 한 동안 같이 지냈으며,
소르는 이 우정을 기념하기 위하여 Op.41의 ‘두 친구’(Les Deux Amis)를 작곡하였다.

아구아도의 작품은 파리에서 환영을 받았으나,
그는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1838년 말경 마드리드로 돌아가 눈을 감을 때까지 그 곳에서 생활하였다.   
그는 교육적인 작품 외에 작품 번호 16의 판당고와 같은 스페인 냄새가 풍기는 작품들과
안단테, 왈츠, 미뉴에트 등의 모음집을 출판하였다.


코윤바바 (C. Domeniconi)

이탈리아의 작곡가이며, 기타 연주자인 카를로 도메니코니의 곡은 동서양의 정서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으며
개방현과 기타의 울림을 최대한 활용한 작품이 많다.

그의 이름이 널리 알려진 것은 4악장으로 된 ‘코윤바바’ 때문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양치기(koyun=sheep과 baba=father)로 해석되는 이 곡의 제목은 또한 13세기 터키의 신비한 성자의 이름이기도 하며,
그가 살던 지방을 그의 이름을 따서 코윤바바라고 부르고 있다. 
단순한 멜로디를 사용했음에도 변칙 튜닝과 개방현의 과감한 사용으로 신비한 분위기와 극적인 요소를 많이 내포하여
상당히 난해한 곡이면서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버금가는 인기를 모으고 있다.




누타부 라타나칸 (태국)

태국 야마하 콩쿨에서1998, 1999년 연속으로 1등상을 수상하였고 1999년과 2003년의 태국 국제기타콩쿨에서 우승 및 상위 입상
오스트리아 Kasetsart University 에서 디플롬을 받고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

현재 태국 국제기타페스티발과 방콕 국제페스티발의 수석이고, Rajah Pranakorn 대학교에서 기타를 지도하고 있다.
에카차이 제라쿨과 함께 "알마기타 듀오" 를 결성(2007/4월)
한국, 일본, 영국, 러시아에서의 순회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



다누차테 위사이존 (태국)

야마하 기타 페스티발에서 3년 연속 우승을 하였으며 (1997,1998,1999)
The national youth music, competition 2003
Texas Outstanding Performer 2003
University of Intellectual League(UIL) 2003,2005
Thailand International Guitar Competition 2006
Bangkok International Guitar Competition 2006
Magnitogorsk International Guitar Competition (Russia) 2007 등
많은 콩쿨에서의 입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독주자이자 "알마기타 듀오"의 2기 멤버로서도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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