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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J.Ramirez2세 2003-07-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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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공 라미레스2세의 재미있는 앞판의 내부모습 입니다. 


명공들도 끊임없는 자기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더군요. 


실제로 3대의 J.Gilbert 내부구조를 검사해 보았는데, 모두 달랐습니다. 


"최종적인 꿈의 기타"는 나오지 않을것 같습니다. (모든것이 변해가므로...음악조차) 


결국 악기는 인간의 음악 취향대로 따라갈 뿐 인것 같습니다. 


기타음악을 사랑하는 마음만이 변하지 않겠지요. 


만일 100년뒤의 기타음악을 미리 들어본다면......어떨까..... 


아마 회의에 빠지기 쉬울것 같습니다. 


자신의 결과물을 자랑스럽게 들고계신 라미레스님의 자부심이, 


흐릿한 흑백사진으로 오늘날에 떠돌듯...... 


비오는 여름저녁 넋두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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