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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쑥스럽네요....^^ 2003-04-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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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거창한 것 같아서......우리학교에선 예술전문사라 하지요 ^^ 각설하고..
무엇보다도 저를 아껴주시고 독려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의 악기를 탄생시키기 위해 결코 적지 않은 시간의 공부와 준비단계를 거쳐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투자하며 부지런히 이른 미명의 새벽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작업에 반쯤 미쳐(?)사시는 그모습...
무엇보다도 선한 양심으로 악기와 이웃을 대하는 모습을 보며 저는 참 많은것을 배운것 같습니다.
알마기타의 밝은 내일이 눈앞에 선합니다.
저도 독일가서 반쯤 미쳐 볼랍니다. ^^
하나님께서 제게 허락하신 유학길을 결코 소흘히여기지 않으며, 부지런한 삶을 통해 제 자신을 다시 재각성하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지만 떨어져있는 동안에도 선생님과 사모님 모두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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