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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하우스 콘서트 다녀와서2008-11-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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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본 연주회를 가려고 다부지게 아이들과 약속하고 콘서트란 이런거야 하고 뵈주려고 했으나 멀리 돌아다니는 것에 대한 욕심에 당일 새벽 그만 용문산 등산 계획을 잡고야 말았다.
산행시간과 출발시간, 돌아오는 시간, 모든 것이 나름 치밀한 계획이었나 밀리는 교통량은 며느리도 몰랐을 것이고 알마기타도 몰랐을 것이다. 모든 것을 포기하는 느낌이랄까 밀리는 차 안에서 아이들의 나온 입이 상상되기 충분했다.

하우스 콘서트 계획이 있었다는 것은 나에게 신뢰회복의 기회나 매한가지!
하콘 당일날 즉흥적인 계획이 만들어 졌고 아이들과 의 신뢰회복은 이루어졌다.

출발전
하우스 콘서트가 뭐야?
응 집에서 연주하는 거!

집으로 돌아오면서
하우스 콘서트는 유명한 연주자와 가까이서 같은 공기로 호흡하면서 음악을 공유하고 또 같이 밥을 먹는 것이다. 그리고 짧지만 대화도 가능하고....

콘서트 준비에 고생이 많았던 김선생님과 형수님 이제 숨좀 돌리세요~~

간만에 보았던 여러분들 박 교수님, 안일영 선생님, 최현수씨, 동선씨 그리고 처음뵈었던 여러분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 되었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그 시간에 길이 왜 그렇게 막히던지 ...    괴산이 멀긴 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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