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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g Yameng & Su Meng's Live  R.Gnatali~ Suite Retartos- 2nd mov.
Played by Kim Hee Hong S.L.Weiss ~Passacaglia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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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곡명  메트로놈의 이해
연주자almaguitar 등록일2007-10-24 19:27:38 조회수7360
1, 메트로놈의 필요성

인간은 자유를 꿈꾸지만 법의 테두리 안 에서만 허용 됩니다.
안 그러면, 당사자는 즐겁겠지만 타인들이 큰 피해를 입기 마련이거든요.

음악도 마찬가지로 마냥 자유로운 표현이란 존재하지 않고, 엄격한 틀이 있게 마련인데,
그 틀을 깨는 순간, 비음악적인 소음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화음이나 선율등 가시적인 것들은 연주자 스스로 쉽게 인지하기 때문에 연주시 실수를
하지 않는 한, 문제가 될 소지는 없습니다만, 박자 (beat)는 다른 문제입니다.

박자는 음과 음의 간격을 정확한 비례로 나눈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같은 박자를 가진 곡을 기준으로 볼때,,, 모든 마디는 같은 길이로 연주 되어야 합니다
일견 쉬워 보이는 말이나, 인간은 이것을 맞추기가 천재가 아닌이상 불가능 합니다.

연주자 스스로 박자를 놓치게 되는데, 문제는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왜냐하면 연주에 신경을 쓰느라 (특히 까다로운 부분이 있을때) 자기도 모르게
박자가 꼬이는 것입니다.
이런 일은 자신의 연주를 녹음을 해서 들었을때 (객관적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많이
느끼실수 있는 현상입니다.

이때 기계의 힘을 (메트로놈) 빌려서 박자의 꼬임을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늘어지거나, 서두르게 되는 부분을 메트로놈은 정확히 알려주게 되어,
연주자 스스로 교정이 가능하게 합니다.

빠른곳은 빠르게 느린곳은 느리게 연주할수 있는 힘을 주는것입니다.



2, 메트로놈의 선물

메트로놈은 연주자에게 뜻하지 않은 선물을 줍니다.
테크닉의 향상이지요.
메트로놈은 항상 정확하며 연주자의 얼버무림을 용서하지 않기 때문에,
연주자 스스로 메트로놈의 이런 특성을 잘 이용하면 스스로의 기량 향상을 꾀할수 있습니다.

또한 메트로놈의 속도는 단계적으로 항상 일정하기 때문에,
연주자 스스로 본인의 발전 속도와 컨디션을 객관적인 숫자로 나타내줄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손톱의 모양이나 길이에 따라 유형별 아르페지오의 속도가 어느정도 차이나는지,,
특정한 연습을 시행 하였더니 속도가 늘었는지, 효과가 없었다던지의 확인,,,
본인이 일년 전과 현재를 비교해서 어느정도 기량이 향상 되었는지,,,
앞으로의 목표는 메트로놈속도 몇까지 올려보겠다,,,하는 목표치를 설정하는 등등을
수치로 표시할수 있으며, 이것은 총체적인 자기 관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3, 메트로놈의 적용

메트로놈의 적용은 특정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한 간격과 시간으로
연주할수 있도록 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5분짜리 곡을 매번 연주할때마다 5분에 맞추어 끝내자는 이야기가 아니지요)

적용되는 부분은 마디와 마디, 특정 프레이즈, 난해한 선율의 간격과 박자를 점검하여
문제점을 부각 시키는데에 있습니다.
문제점을 알아야 해결 방법을 찾을수 있으니까요.
즉, 메트로놈의 최대 덕목은 연주자의 연주기능 부족을 들추어 내는것에 있습니다.



4, 메트로놈으로 부터 졸업

메트로놈에 맞추어 연주가 무리 없이 가능하게 되면,
모든 악상 기호와 작곡자의 의도등등 을 분석하여 곡 해석에 들어갑니다.
어떻게 연주할 것인가?
메트로놈이 이미 연주자의 연주 기능을 확인하고 검증? 해준 후 이기 때문에,
연주자는 마음껏 스스로의 느낌과 작곡자의 의도를 결합하여 연주를 보여줄수 있습니다.

메트로놈의 검증을 받은 후의 자유로운 표현은 음악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으며
매우 아름다운 예술품을 보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렇지 않은 자유로운 표현은 자기 만족일 뿐이며, 운전사 없이 마구 굴러가는 자동차를 탄
느낌입니다. 불안하고 거슬리고,,,
그것이 청자의 귀에는 정확히 들립니다, 본인만 모를 뿐,,,


메트로놈은 인간을 기계로 만드는 도구가 아니고,
연주자에게 올바른 "연주 기능" 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고로 중요한 선생님입니다.
선영 연주의 부족을 드러낸다는 말에 전적 동감.. 살면서 우리자신을 자각하게 하고 겸손하게 할수 있는 '메트로놈'이 주변에 있다면 어떤 세상이 될까 하는 엉뚱한 생각이 떠오르네요. 나도 메트로놈같은 사람이 되고프네요 흐..
좋은 말씀 감사욤
2007-10-26 01:52
박민호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레슨란 새글이.. ㅎㅎ
레슨란 왼손연습은 아직도 하고 있답니다 ㅎㅎ

질문있습니다..
어디서 '처음부터 메트로놈을 사용하면 메트로놈 따라가기 급급하기 때문에, 일단 어느 정도 운지를 손으로 익힌 후 메트로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라고 들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2007-10-28 12:06
김희홍 운지를 익혀야 박자에 맞추어 보지요?
운지도 모르는데 메트로놈을 어떻게 사용하나요,,
완전히 암기 후, 그런대로 연주할 만 할때,,,
메트로놈에 맞추어 보는겁니다.

잘 맞추어 연주가 가능하면 문제 없는데,,,
그게 안 되면 자기도 모르게 덜컹대며 연주하고
있다는 증거거든요.
2007-10-28 15:14
신종열 요즘 카르카시 연습곡을 1:2로 연습하고 있는데, 왜이리 박자맞추기가 힘든지 모르겠습니다...1:1로 할땐 똑딱소리에 맞춰 쉽게되던것이 중간에 하나 더 집어넣으니까 엉망이 되어버리네요....템포도 1:1의 반으로 줄여 1:2로 하니 어차피 속도는 같은것인데,,,,,등간격으로 탄현하는..단순한 연습인데도 이리 헤매니....오늘은 메트로놈붙잡고 누가이기나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참, 선생님 떠든사람중에 이모씨가 선생님 캠코더앞에
서길 바라는것 같던데요....부디 참고하시길...^^
2008-01-21 21:11
김희홍 ㅋ~~
이모씨가 두분인데,,,
누굴까요?
2008-01-21 22:09
신종열 병원에 입원한 진호씬 아닙니다....ㅎㅎ 전 누군지 안가르쳐드렸어요... 2008-01-21 23:45
이모씨 ㅎㅎ설마 저일라고요..-,-;
제 실력이야 김샘도 잘 아시는 터..ㅋ
5년후에나 기약이라도 할까요? 허락해 주시겠지요? ^^
2008-01-22 09:36
김희홍 언제든지 웰컴이지요. ㅎㅎ 2008-01-22 09:53
김희홍 어느분이 그러시네요.
메트로놈이 제멋대로 박자가 변한다고,,@@
너무 싼것을 산것 같으시다고,,

그게 아닐껄요? ㅎㅎ
2008-03-06 02:05
musepia 여기서 메트로놈을 다시 이해하고 메트로놈 사러 갑니다. 20년 넘게 메트로놈 없이 연습한 내가 한심하네요. 진작 알았더라면... 또 고맙습니다. 선생님이 계셔서... 이런 사이트와 기타아와 선생님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2008-08-14 12:59
김희홍 ^^
감사합니다.
가장 엄하지만 올바르신 선생님을 모셔 오시는겁니다.

본인의 연주가 얼마나 엉터리였나,,,,를
깨닫는 순간부터 발전이 시작되는것이니까.
두려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애써 외면하는 순간, 자기만의 세상에서 살게되는데,
안타까운 일은, 본인도 그것을 느끼지 못한다는,,,
ㅡ,.ㅡ;
2008-08-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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